대전 중구는 6일 노후 슬레이트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등 석면피해자 구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일상 생활속 석면으로부터 매일 노출되고 있는 노후 슬레이트(석면포함)의 조기 철거를 위하여 금년 7월말까지 관내 약 3,400개소로 추정되는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노후 슬레이트 철거 희망세대에는 최대 240만원의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중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석면피해로 인정된 7명의 피해자 및 유족에게 1억 9천만원의 구제급여를 지급한바 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