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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폐기물 재활용으로 일석이조 효과

아산시, 폐 보도 블럭 희망자에게 무상 지원… 시민 활용·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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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3.07 18:25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아산시가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폐 보도 블럭을 희망하는 시민이 있을 경우 지원해 폐기물처리에 대한 비용도 줄이고 필요로 하는 시민이 구입비용을 줄일 수도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도로과 김형수 주무관은 “평소 도로공사 시 보도 블럭 교체공사를 시행하면서 공사 현장에서 폐 보도 블럭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해 페기물 처리비용을 줄였는데 이에 착안해 보도 블록 교체가 있는 공사 시에 사전에 읍면동에 공문으로 희망자를 접수토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월 시행 예정인 아산시 온천대로 온양관광호텔에서 구 경찰서까지 도로정비공사 시 폐 보도 블럭 발생량이 3900㎡(약 541톤)로 예상돼 시는 각 읍면동에 폐 보도 블럭 수요조사를 오는 20일까지 받기로 했다. 시는 신청이 과다 시에 수요조사 제출순서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시기는 공사시행 전에 수요자에게 시에서 직접 연락해 지원할 계획이며 차량과 운반 상하차는 대상자가 자력으로 해야 된다.

김 주무관은 “폐 보도 블럭을 시민이 직접 활용하면 폐기물처리비용인 15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무엇보다 농촌 등에 거주하면서 폐 보도 블럭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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