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보육서비스 품질향상과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모 및 전문가로 구성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7일 중회의실에서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5명과 경력 3년 이상의 보육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박용갑 청장은 “올해는 전면무상교육이 시작되면서 보육서비스의 양적 증대 뿐 만 아니라 질적 향상도 동반되어야하는 시점”이라며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