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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9.16 18:4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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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3일 공개한 ‘2007년도 상반기 후원금 모금액’에 따르면 박 전 대표가 1억7748만원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같은 당 안상수 의원 1억2305만원, 원희룡 의원 1억2179만원, 임인배 의원 1억444만원 순으로 후원금을 거뒀으며, 다음으로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9721만원을 모금했다.
그밖에 6위 한나라당 강재섭 의원(9636만원), 7위 대통합민주신당 이해찬 의원(9305만원), 8위 대통합민주신당 이계안 의원(9048만원), 9위 한나라당 김명주 의원(8989만원), 10위 민주당 최인기 의원(8570만원) 등이 올랐다.
한편 정당별 후원금 내역을 합산한 결과 한나라당이 45억1716만원으로 가장 많은 후원금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은 한나라당 의원들보다 6억여원 적은 39억36만원을 모금했고, 다음으로 민주당 2억103만원, 민주노동당 2억2547만원, 국민중심당 7263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의원 1인당 평균 후원금 모금액에서도 한나라당 의원들이 355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통합민주신당 2746만원, 민주당 2512만원을 차지했다.
지난 해 1인당 평균 모금액이 1억7000만여 원으로 가장 많았던 민주노동당 의원들은 올해 상반기에는 2500여만원을 모금하는데 그쳤다.
정당별 의석수는 대통합민주신당이 143명, 한나라당 129명, 민주당 9명, 민주노동당 9명, 국민중심당 5명, 무소속 4명이다.
서울/김용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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