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 2013 WK리그’가 18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2012 WK리그는 오후 5시 고양대교와 전북 KSPO의 대결을 시작으로 6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전에 앞서 싸인볼 투척, 관악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졌다.
또 3000여명의 구름관중이 몰려와 열띤 응원전을 펼쳐 축구 축제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총 7개팀이 참여하는 올해 WK리그는 총 28라운드 84경기가 열리며,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단판대결로 플레이오프 경기를 갖은 후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정규리그 1위가 챔피언결정전(1·2차전)을 치른다.
한편 보은군은 ‘월요일은 여자축구 보는 날’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한국여자축구사상 초유의 인기몰이에 성공한바 있어, 올해 리그도 큰 기대가 예상되고 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