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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46용사를 잊지 않습니다”

충남교육청, 피격 3주기 계기교육·추모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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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3.21 18:11
  • 기자명 By. 조성의 기자

충남교육청은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를 맞아 조국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해군 장병 46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도내 전 교육기관이 계기교육과 추모행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내 초ㆍ중ㆍ고교에서는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학교 단위 계기교육, 학교별 추모행사, 대전국립현충원 참배, 사이버 추모관 헌화(해군본부 홈페이지> 사이버추모관 http://www.navy.mil.kr/bbs/ucc/memorialList.html )등 다양한 추모행사를 실시키로 한 것.

또한 충남 출신의 천안함 전사자 5명(홍성고 출신 최한권 원사, 부여고 출신 민평기 상사, 천안중앙고 출신 박석원 상사, 공주생명과학고 출신 이상민 하사, 천안상업고 출신 김선호 병장)의 출신학교에서는 선배 장병들의 호국정신을 본받을 수 있도록 추모기간 내 현충원 참배 및 학교별 특별 계기교육을 갖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천안함 용사 추모행사를 지도, 지원하면서 부교육감 이하 간부들과 지역교육장이 천안함 용사 출신학교를 방문해 도교육청 차원의 엄숙한 추모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충남교육청은 본청은 물론 산하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지원청에서도 추모기간 내 현수막을 설치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적으로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식이 거행되는 26일 오전 10시 정각에는 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전직원이 추모 묵념을 올리는 등 거룩한 희생정신을 기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 도 교육청 관계자는 “천안함 피격 3주기 추모행사와 교육을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고귀한 영령에 대한 추모와 함께, 충절의 고향 충남의 충의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도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지와 나라사랑 정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의기자 sungui109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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