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과 건양사이버 대학교가 평생교육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두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보은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정상혁 군수와 건양사이버 이남교 부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협약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공무원과 보은군 주민이 건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면 수업료 감면과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2013년 입학생에게는 입학금이 면제되고, 성적우수자는 1년 수업료의 50%가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또 2, 3, 4 학년의 성적우수자는 수업료의 20%가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이에따라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공부를 망설이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배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건양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대전권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면서 2011년에 유일하게 설립을 인가받은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로 다문화한국어학과, 심리상담학과, 자산관리학과, 호텔의료관광학과, 보건복지경영학과, 요양시설경영학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