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제3회 결핵예방의 날’맞아 오는 25일 오후 2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결핵홍보 캠페인과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높여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핵협회 충청지회 및 시·구 공무원, 단체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벌이고, 검진버스를 이용해 시민에게 엑스선 검진과 객담검사, 혈압측정, 당뇨측정 등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양규 시 보건정책과장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영유아의 경우 출생 1개월 이내 반드시 BCG 예방접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