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는『제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2일 오후 음성읍사무소 앞과 전통시장주변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결핵발생률이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했으나 아직도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질병중의 하나이다”며, “결핵에 대한 관심과 조기검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결핵은 결핵균이 침이나 가래에 섞여 공기 중에 나와 몸의 저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발병을 일으킨다”며“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결핵상담과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결핵실(871-2367, 871-2413)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