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21일 경찰서장 등 경찰관계자 및 서산시청, 태안군청 특별사법경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원산지 관리 팀장 등 식품관련 기관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지고 주민 먹거리 안전을 위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부정·불량식품 단속을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계기관 간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됐으며, 그동안 소통 부재로 어려웠던 합동 단속에 대해 핫라인(HOT-LINE)을 구축해 상시 연계, 합동단속을 추진할 방침을 세웠다.
이날 한달우 서산경찰서장은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상습·고질적인 부정·불량 식품 제조·유통행위 엄정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중요하다”며 적극 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서산서는 부정식품수사전담반을 편성, 설연휴 기간 중 부정·불량 식품 집중 단속을 통해 무허가 도축행위 등 식품위해사범 12명을 입건한 바 있으며, 8일부터 100일간 ‘부정불량식품 근절기간’을 운영해 강력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