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1일 부터 대회 참가접수를 시작으로 6개월 과정으로 ‘제1회 2013년 서바이벌 창업경진대회 - 충남 Start-u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도경제진흥원과 충남벤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現기업의 대표들로 구성된 멘토들이 대회에 참가할 14개팀을 직접 선발해,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Start-up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및 다른 기관에서 진행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수행되는 5월부터 2개월 마다 진행과정에 대한 평가를 통해 2팀씩 탈락하게 되며, 최종평가에 참가하는 10팀에게는 충남도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년CEO 500프로젝트’ 참가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1팀에 1,000만원,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500만원등 총 2,2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수여하고 최종 입상한 3팀에게는 “청년CEO 500프로젝트” 참가시 별도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우선 선정하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본 대회의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충남도내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원)생을 포함해 충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만35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로서 참가서류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cepa.or.kr)를 참조하면 된다.
고경호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발상의 전환을 통해 한정된 자원으로 주어진 기간 동안 최대한의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스스로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의 가치를 인정하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