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병익)은 오는 8월까지 홍성교육지원센터 초등 수학실에서 중국어원어민보조교사를 통한 초·중등 교원의 중국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2013 원어민중국어회화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등 연수 희망 교원 중 희망자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홍남초등학교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ZHOU ZIQING)의 지도 아래 5달 동안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은 실용 중국어회화 능력 신장 위주로 편성됐으며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방과후 중국어 관련 수업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 3일 첫 연수에 참여한 덕명초 김경진 교사는 “연수를 통해 익힌 기초 중국어 회화를 교실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앞으로의 연수에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심의경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중국의 국제적 위상이 부각되고 국제이해교육의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번 한·중 교직원의 교류와 협력이 학생들을 미래사회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교육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성/김양환기자 namhae500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