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홍성열군수 주재로 2014년도 정부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2013년 637억원보다 38% 증가한 848억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투자사업으로 ▲역사문화공간 조성 39억원 ▲권역단위종합정비(2개소) 55억원 ▲지역창의사업(3개 사업) 60억원 ▲농어촌복합산업화사업 (3개 사업) 8억원 ▲증평 5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190억원 등 중점 추진 될 사업이 보고됐으며, 2014년 계속 사업인 ▲증평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 118억원 ▲읍·면 종합정비사업(2개소) 98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2개소) 50억원 ▲산업단지 공업용수도·폐수종말처리시설·진입도로개설 공사 312억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20억원 등에 대해서도 사전이행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변화무쌍한 중앙부처와 국회에 적극 대처해 예산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5월 말 국고보조사업 신청에 맞춰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중앙부처를 사전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간담회 등을 개최해 국비신청 사업에 대한 지원 건의와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까지 기획재정부의 편성 동향을 주시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홍성열 군수는 “2014년은 민선 4기, 증평읍 승격 100주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새 정부의 비전과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우리 군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차질 없는 추진과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