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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생산·수출현장 견학

관세청, 오늘부터 12일까지 체코세관장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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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4.08 17:54
  • 기자명 By. 이용 기자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9일~12일까지 對 체코교역의 52%를 차지하는 자동차부품 수출 전초기지의 체코측 본부세관장을 초청해 우리나라 관세행정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생산·수출현장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FTA 체약상대국 지역세관과의 직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상대국의 상이한 통관절차 및 관행 등으로 인한 우리나라 자동차·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불확실한 통관애로를 조기에 개선하고, 유럽 자동차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체코세관장 일행은 서울세관 및 울산세관을 방문해 내륙 및 항만에서 이뤄지는 수출입통관제도와 FTA이행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자국 제도와 비교해 우리나라 관세행정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체코 진출 중소 자동차부품업체 지원을 위해 동 업체의 국내 주요 납품 거래처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세종공업을 방문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업체관계자로 부터 해외수출통관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한편, 한-EU FTA 발효 이후 1년 6개월 동안, 對 체코와의 교역은 수출 61%, 수입 33%가 각각 증가해 FTA로 인한 교역확대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對 체코 자동차부품 수출은 89%나 증가해 FTA 발효로 최대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청은 지속적으로 전 세계 세관가족과의 유대감을 바탕으로 각국 지역세관간 상호방문 및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 해외통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FTA 활용애로를 사전에 해소해 수출현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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