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4월부터 부정불량 식품 원천차단에 나선다.
특사경은 원산지 거짓표시를 비롯한 불법 영업행위 뿐만 아니라 수입산 위해식품 증가에 따라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외국 관광을 통해 들어온 위해한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유통하는 행위와 수입산 농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시키거나 갈아치우는 행위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 노인 등 서민 대상을 관광 등의 미끼로 식품을 허위과대 광고 판매행위 등 서민생활에 침해되는 행위를 근절키로 했다.
시는 그물망식 네트워크를 통해 취약업소와 판매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제조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부정불량식품 뿌리 뽑기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민생활을 침해 하거나 위해성이 높은 부정불량 식품을제조하거나 판매하는 경우 반드시 적발 사법조치 등 강력한 처벌과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