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원장 김흥남: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8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2013'에 참가, 첨단 방송통신미디어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NAB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장비 전시회로 ETRI는 스마트 TV관련 5개 기술의 비롯해 입체 음향기술, 스마트 게임 , DTV 전송기술 및 재난방송 기술 등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첨단 차세대 방송통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세부 공개기술로는 ▲HTML5에 기반한 스마트 TV 셋탑박스 기술 ▲미러형 스마트 리모콘 기술 ▲스마트TV 셋탑박스 기반 홈기기 제어 서비스기술 ▲적응적 미디어 스트리밍 기술 ▲n-GPU를 활용한 저지연 3D 게임 가상화 기술 ▲주파수 공유형 차세대 지상파방송 기술 ▲자동인지 T-DMB/DAB 재난방송 기술 ▲사운드 윈도우-UHDTV 오디오 기술 등이다.
특히 이번 NAB 행사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혁신기술전시장(Innovation Technology Park)'에 ETRI 기술이 전시돼 차세대 스마트TV 등 국제표준화 작업에서도 한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천세두기자 sedu103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