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는 등 봄 행락철을 맞아 차량 운행 증가로 음주운전이 급증하는 것으로 예상돼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은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과 과속 우려지점 등 매일 다른 시간과 장소를 게릴라식으로 선정 주야 불시에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홍덕기 서장은 “이번 일제단속으로 취약시간 때 음주단속이 없다는 운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음주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jsshin5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