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013지식새산 재능 나눔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단순히 무상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가 재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 문화를 전파하게 된다.
특히 단체 및 변리사, 교수, 디자이너, 학생 등 민간 전문가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며, 기부내용은 지식재산경영 자문 및 멘토링, 지재권 무상실시권 기부, 디자인·브랜드 개발, 지재권 출원 및 분쟁지원 등의 역할을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4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재능기부자인 경우 특허 및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 관련 재능기부가 가능한 자이며, 수혜자는 자부담이 어려운 사회·경제적 약자, 영세사업자, IP(지식재산)출원 경험이 없는 10인 이하 소기업 등이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