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2일 홍성군 금마면에 위치한 도 가축위생연구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가졌다.
안지사는 도 가축위생연구소 현황을 살피고 직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연구소를 방문해 각 과를 돌며 직원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격려했다.
또한 안지사는 미생물 및 잔류물질 검사와 DNA 추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AI실에서는 검란 및 요막액 채취 실습을 가졌으며 대회의실에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를 진행했다.
한편 안지사는 “구제역, AI 등 해외가축전염병과 결핵, 브루셀라 등 법정가축질병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기 어려운 상황에서 도 가축위생연구소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축 전염병을 막고 안전 축산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