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는 23일 대한결핵협회 원스톱 검진팀과 함께 금배복지원 및 도삼요양원에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복지원 및 요양원에서 치료중인 노인 9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엑스레이 사진 판독과 객담검사 등 여러 과정을 한 번에 진료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됐다.
검진 참여자 중 결핵환자로 판명될 경우 보건소에서 주기적으로 진료와 투약으로 완치할 때까지 관리해 나갈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결핵이동검진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천/신준섭기자 jsshin5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