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는 지난 23일에 이어 내달 31일 오전 11시 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피부과 및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 세종지부 이동진료 팀과 함께 마련한 이 사업은 다문화 가정 증가에 따른 유입된 전염 원 차단과 조기치료를 위해 피부 질환을 비롯해 혈액·당뇨·매독·AIDS 등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소는 2010년부터 지난달까지 여성결혼이민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등 건강검진사업을 무료로 실시했고 이달부터 세종시다문화가정과 그 직계가족까지 확대해 피부과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