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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생교육원 합동연찬회, 임해수련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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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10.11 10:55
  • 기자명 By. 정문준기자 기자
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원장 백남권)은 10일 충남 보령에 있는 임해수련운영부에서 전국 21개 학생교육원 교육요원 250명을 초청하여 합동연수회를 가졌다.
합동연수회는 학생들의 수련, 체험학습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의 21개 학생교육원이 모여 조직한 전국학생교육원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연수회로 연구회 소속 회원들이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자료를 개발하는 등 자기 연찬과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연수를 실시하는데, 올 하반기 연수회는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에서 주관했다.
이번 연수회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실력을 갖춘 청소년 육성”이며, "성공대화 기법"을 주제로 체인징컨설팅 이상범 대표의 특강과 연구논문 발표회,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연구논문 발표에서는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특수학교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 분석”,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에서 “학교 자율선택 야영 수련 실천 사례 연구”, 강원학생교육원에서 “금연 실천 캠프 프로그램 구안․적용이 금연 의지에 미치는 영향”, 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에서 “해양수련 체험활동을 통한 심성 함양”을 주제로 1년 동안의 수련활동 및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모든 회원들이 8개의 분과로 나누어 8개의 소주제를 가지고 분과별 토의 및 협의회를 가졌다.
한편, 학생종합수련원 백남권 원장은 "전국학생교육원 회원들이 연수회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타시도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서로 정보 교환과 친목 도모는 물론 내년도 교육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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