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환)와 제천시정신건강증센터(센터장 인득상)는 센터회원과 그 가족들을 위해 15일 강원도 정동진으로 봄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여행은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자애인 가족들에게 단체 활동 및 여가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봄나들이 꽃바람속으로’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여행은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명이 참여했다.
시보건소와 센터는 이 같은 여행을 통해 센터회원과 장애인 가족 모두가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기분전환의 기회를 부여하는 목적을 두고있다.
특히 이번 봄나들이 여행은 정신장애인들에게 외부활동과 단체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협동심을 키워 재활에 도움을 주는 등 일상생활기술훈련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