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경찰서는 14일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중학교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Lunch- 톡’을 운영해 학생들과 대화의 장을 가졌다.
그동안 서부경찰서는 배움터지킴이·교사 등과 함께 CCTV 사각지대 등 교내·외 취약지역 합동순찰 및 대화의 場마련해왔다. ‘Lunch- 톡’은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점심(Lunch)과 카카오톡’의 줄임말로 서부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자연스럽게 경찰관과 대화 하니 너무 좋다, 카카오톡 신고방이 기재된 힐링밴드가 너무 귀엽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상문기자 sml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