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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01.31 18:3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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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의 1차 공모에서 38억 9천3백만원의 청약실적을 보여 당초 목표액 100억원에 못미침에 따라, 2차 공모에서는 부족액 60억원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2차 공모는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1개월간 실시하게 되며, 1차 공모와 청약단위 및 절차 등은 동일하고 1차 청약기간 중 저조한 실적을 보인 기업 및 단체와 대덕연구단지내 연구기관 단체청약에 중점을 두고 청약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며 고액청약자(1천만원 이상)에 대하여 참여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동판에 이름을 새겨 월드컵경기장에 게시하거나 주주동산(가칭)을 만들어 기념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25일 경제계, 방송·언론계, 시민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시민구단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1차 공모실적보고 및 2차 추진계획을 논의했으며, 오는 2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분과별로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1차공모에서는 회사내부 절차이행 등으로 청약을 하지 못한 기업들이 있었으나 2차공모시에는 지역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하여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일반시민들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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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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