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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해결 위해 국비 확보 ‘잰걸음’

김석환 홍성군수, 안행부 방문… 11개 노선 개선사업 지원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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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5.23 20:21
  • 기자명 By. 김양환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한데 이어 24일에는 서울 안전행정부를 잇따라 방문하면서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에 적극 나섰다.

이에 김군수는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 등 5개 부서를 방문해 내포신도시 조성이 진척됨에 따라 향후 홍성시가지의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서해선복선전철의 홍성역이 지역의 중심역으로 부상하게 돼 홍성역과 내포신도시를 잇는 도로개설(사업비 714억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반면 홍성역이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연계된 지역의 수송거점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홍성역이 철도역 발전특구 선도역사로 선정(사업비 814억원)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홍성남부우회도로 (국도29호) 준공에 따라 단절된 금북정맥을 연결하기 위한 생태통로 설치(사업비 24억원)를 건의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발생하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남당항(국도40호) 우회도로 건설(사업비 180억원)의 필요성도 밝혔다.

아울러 서해선복선전철 건설 시 홍성역을 입체역으로 개량해 주차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과 제2서해안 고속도로 건설 시 홍성 접경지역에 나들목을 설치해 줄 것 등도 건의했다.

특히 김 군수는 24일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도로 굴곡이 심하고 각종 사고위험이 높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개 노선에 대한 구조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사업비 150억원)을 건의하고 보행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은 홍동면소재지를 보행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사업비 50억원)해 줄 것 등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방향이 ‘안정적인 세입기반 확충’과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으로 SOC 투자를 대폭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시급한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한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공조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홍성/김양환기자 namhae500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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