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푸드뱅크 및 마켓 4개소 연합주관으로 ‘제2회 사랑의 식품꾸러미’ 전달식이 지난 24일 천안중부교회에서 열렸다.
지난해 12월에 열린 첫 번째 꾸러미 전달식에서는 200여명에게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대상을 확대해 천안지역에 거주하는 사할린동포, 새터민,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4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충청신문, LG생활건강, 신송식품, 성거롯데마트, 해태제과, 성환가구대통령, 천안적십자봉사회 등으로부터 쌀, 라면, 계란, 세제, 장류, 과자류 등의 후원을 받아 성황리에 마쳤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지역 푸드마켓(뱅크)는 올해부터 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푸드뱅크)가 추가로 사업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4개소로 늘어나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