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5시4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중학교 주변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를 사용한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모 중학교와 바로 인접한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모 편의점에 한 남성이 침입해 혼자 있는 종업원 A (20)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30여 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당시 용의자는 눈과 입만 나온 붉은색 복면을 착용하고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도사건이 발생지역은 모 중학교와 바로 인접했으며 1인 거주자가 많은 원룸촌으로 용의자가 복면에 흉기까지 사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