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기차로 출퇴근하며 서대전역과 서대전네거리 지하철역에서 치마를 입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여성들 하의를 상습적으로 몰래 촬영한 A(남·30)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북익산에서 기차로 출퇴근하며 지난 5일 서대전역 상행선 에스컬레이터에 치마를 입고 탄 20대 여성의 치마 속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등 지난달 부터 상습적으로 젊은 여성의 치마 밑 하의부분을 휴대폰으로 촬영해왔 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문기자 sml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