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구 본청 및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23명을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업무는 연중 계속되는 업무로서 과거 2년 이상 계속되어 왔고,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로서 방문보건사업, 통합사례관리사, 드림스타트, 영양플러스, 금연클리닉사업 등이다.
정규직 전환은 근무기간 2년이 도래하는 시점에서 근무실적, 직무수행 능력, 태도 등에 대해서 개인별 평가를 통해 실시되며 상황에 따라 조기 전환도 가능하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앞으로도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근무여건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