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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포면, 목화 화분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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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6.09 19:15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보령시 주포면(면장 김장화)에서는 지난 5일 주포초등학교에서 정성껏 재배한 목화 화분을 학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가져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목화 화분 나눔 행사는 점차 잊혀져가는 목화에 대한 소중함을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포면 직원들은 직접 목화씨를 파종해 싹을 틔운 후 정성껏 화분에 분갈해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목화의 유래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곁들였다.

한정원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목화가 이렇게 생겼는지 오늘 처음 알았다”며, “목화 화분을 정성껏 길러 목화솜을 수확할 생각에 설렌다.”고 목화 화분 나눔 소감을 전했다.

윤여철 주포초등학교장은 “목화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전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고맙다”며 “이번에 나눔 한 목화 화분에서 수확한 목화솜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이불을 제작하여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주포면 관내 토기를 제작하는 원토기에서 화분 80여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주포면의 목화 화분 나눔 행사에 뜻을 같이 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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