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0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태 한남대 교수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이노베이션'이란 특강과 함께 이호덕 시 예산담당관이 대전시의 살림살이의 운영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시가 추진하는 현안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이호덕 시 예산담당관은 시 재정규모와 지방채, 분야별 투자사업 등 대전시의 살림살이의 운영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시가 추진하는 현안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지난 2007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시민의견을 수렴해 예산편성 시 적극 반영,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 살림운영으로 재정운영의 민주성과 능률성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재정운영을 위해 시 홈페이지‘시민참여방’을 통해‘2014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다음달 2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나 시 예산담당관실(042-270-3103)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