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천 우수 농특산물 알리기에 ‘총력’

각종 판촉행사 참여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노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06.17 19:15
  • 기자명 By. 최준탁 기자

진천군이 생거진천 쌀, 꿀수박, 파프리카 등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및 판촉활동을 연중 전개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의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판촉 활동은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강소농 육성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명품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관리 및 홍보, 각종 판촉행사 참여 및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영세한 농가별로 브랜드를 등록·관리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난 ‘08년 생거진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상표를 등록했다.

이후 군은 ‘09년 3월부터 생거진천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승인 심의를 통해 생거진천쌀, 생거진천 싱싱 오이, 꿀 수박 등 14개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 사용을 승인했다.

또한 매 2년마다 재승인 여부를 심사하고 현지점검 및 무작위 선별 검사 등 철저한 품질관리 노력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제고해 왔다.

이런 군의 노력에 힘입어 생거진천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는 지난 해 4월 2012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군의 공동 브랜드 사용 승인을 받은 농특산물은 총 15개 품목으로 지난 5월 있었던 심의에서 재승인 받은 기존 11개 품목과 '참새마루와 삼색쌀' 등 신규로 지정된 4개 품목이다.

군은 앞으로도 이들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품질관리 노력을 점검하고 사후 관리 미흡시 품질인증 마크 사용권을 취소?정지하는 등 브랜드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사업비 4억3200만원을 투입해 언론·전광판 광고, 홈쇼핑 판매 등 판로 개척 및 판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TV 홈 쇼핑 판매에서는 생거진천 쌀 약 4천6백여만원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본격적인 생거진천 꿀 수박 출하가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는 한달간 양재 농협유통센터를 비롯해 수도권 7개 대형 농산물 유통 시설을 순회하며 판촉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21일 있을 양재 농협유통센터에서의 판촉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도 직접 나서 판촉 활동에 한 팔을 거들 예정이다.

또한 군은 각각 오는 9월과 10월 예정인 명품 충북 농특산물 수도권 판촉행사와 충북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3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기간 동안에는 축제장을 찾은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우수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비-5000만원), 전통식품 가공 산업 육성(사업비 3600만원) 등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다른 상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먹거리인 농산물은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신뢰가 중요하다”라며 “일차적으로는 관내 농특산물에 대한 품질관리에, 이차적으로는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주력함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생거진천의 농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최준탁기자 jun18066@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