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변의 수려한 수변산책로와 자전거길, 그리고 낭만이 깃든 드라이브 코스 알려진 로하스 해피로드가 대청길 3단계 확장공사로 다시 한 번 탈바꿈을 시도한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7일 신탄진 용정초등학교에서 용호동 조정지댐 까지 연장 1.8km를 폭 13m로 확장하는‘대청댐 완전도로 통행안전 개선공사’를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공사는 지난 2010년 1단계를 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 4월 24일까지 2단계 사업을 준공했고, 이번 2014년 12월 3단계 사업완공이 되면, 총연장 5.4㎞구간에 총사업비 140억이 투자된 대청길 보행환경 사업이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착공구간은 그동안 대청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지역주민들은 평소 도로가 좁고 차량통행이 많아 차량사고 위험과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며 특히 금강로하스 축제 행사시 도로 협소로 행사진행에 지장을 초래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3단계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금강변 대청길 주변을 사람과 자전거, 차량의 통행을 완전 분리해힐링할 수 있는 로하스길로 변하게 된다.
선치영기자 sunab-46@dail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