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청이 시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전국 대회에서 세종시의 명예를 거양한 우수선수·지도자 및 기관 등을 선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 교육청은 시 출범 1년이 되는 내달 1일 조치원 대동 초 소강당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등 유공자를 표창할 계획이다.
체육 표창 및 우수선수·지도자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11조에 따라 추진 중인 이번 유공자 표창은 제42회 전국 소년체전 육상경기 부문에 출전 포환던지기에서 17.73m를 던져 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세종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김시온 선수(조치원중학교)를 비롯해 11명이다.
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는 이번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입상유공에 김시온 선수(조치원중)·유공선수에 여진성(조치원중)·김미정(조치원여중)·김민준(부강중)·입상유공 코치에 이민원(조치원중)·입상유공교사로 이광서(조치원중)·유공 교사에 이우준(대동초)·김현철(부강중)·입상유공기관에 조치원중학교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유공단체로 김형유(세종시체육회) 이재수(세종시 육상경기연맹 전무)씨가 감사패를 받는다.
세종시 출범과 함께 전국의 각종대회에 출전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세종시 육상은 이들 꿈나무 학생들뿐 아니라 생활체육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세종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이들 선수들의 놀라운 기량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피 나는 땀의 결과로 선수와 지도자·관계자가 만들어 낸 땀에 결실이라 할 수 있다.
특히·신정균 세종시 교육감은 이들 선수들에 대해 전폭적인지원을 약속하며 훈련장은 물론 매 대회마다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한 마음 한뜻이 세종 육상 꿈나무인 어린선수들에게는 힘과 용기가 돼 피 나는 노력으로 이어지면서 출전 대회마다 세종 시에 값진 매달을 안겨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등 이목을 집중 시키며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