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의 노력으로 학하지구부터 충대농대까지 운영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운행하게 됐다.
지난 5월 24일 유성구의회는 제189회 임시회에서 권영진 의원의 대표발의로 ‘유성 신도시 지역내 시내버스 증차 및 노선증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신도시 지역내 대중교통문제 해결을 대전시에 건의 했다.
이에 학하동을 출발해 덕명지구와 노은동을 거쳐 하기동과 유성온천역을 경유해 충대농대까지 16km를 운행하는 117번 버스노선이 신설돼 지난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시내버스노선 신설로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과 인구유입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권 의원은 “이번 노선 신설로 점차 확장되고 있는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신규노선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sml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