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이필용 음성군수가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이라는 기치 아래 음성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며 쉼 없이 달려온 지 7월 1일로 3주년을 맞았다.
이 군수는 취임전에 충청북도 도의회 의원을 한 경력을 바탕으로 음성군정 파악이 채 한달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군정 파악 및 장악 능력이 탁월했다. 그 만큼 음성군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군수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근면, 성실함이 뒷받침되고 남다른 애향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민들 사이에서 들리곤 한다.
이 군수는 “취임부터 지금까지 향후 100년을 음성군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임기 내 가시적인 틀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앞만 보며 왔다”고 지난 3년을 회고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민선 5기 음성군의 새로운 군정비전인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구현하고자 680여 공직자와 함께 현장 중심의 민생과 소통의 군정 철학을 통해 서민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 안으로는 감성 리더십으로 공직자를 이끌어 나가고 밖으로는 무궁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가며 21세기 한반도의 중심에 우뚝 서고자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폭발적인 열정과 도전적 행정을 펼쳐왔다.
민선5기 마무리 시기에 접어든 지난 3년 동안 민생과 소통의 가치를 통해 이 군수가 보여주려는 음성군의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그 간의 주요 성과들을 통해 살펴보았다.
■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조사 경영성과부문 ‘1위’
음성군 100년 번영을 위한 기틀마련을 위한 욕심에 앞만보고 달려오다 보니 3년의 시간이 흘러 갔다.
이런 가운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전국 228개(제주도 2시 제외, 마산 진해는 통합 전으로 포함)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부문, 경영기반, 경영활동, 경영성과의 네 가지 영역에서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의 추이를 조사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KLCI) 지수를 지난 1월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지난해 경영성과부분 1위에 이어 올해도 음성군은 경영활동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특성화된 명품농업, 세계를 품다.
농가소득 1억원 달성을 위한 1읍면 1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군의 6대 핵심전략 품목인 고추, 수박, 복숭아, 인삼, 화훼, 쌀 농업을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브랜드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햇사레복숭아가 2012년 국가브랜드대상 농식품브랜드 복숭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 음성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모든 행정은 군민으로부터 시작하고 군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신념 아래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취임 3주년 소감을 밝혔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