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의장 백용달)는 5일 부여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7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8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심사 내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4164억원과 특별회계 364억원, 총 4528억원의 예산안을 계수 조정한 결과, 총 4505억5000만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또한 상정된 조례 및 안건 중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조례, 굿뜨래웰빙마을 민간위탁추진, 부여군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조례 일부개정, 부여군 농업발전기금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등 11건이 원안가결된 가운데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임시회를 마치고 군의회는 오후 6시부터 청소년수련원 실내경기장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이상준 부군수, 실과단소장, 직원 등 70여명이 함께 배구와 족구 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집행부와 군의회간 신뢰분위기 조성과 상호존중을 통한 군정의 동반자 관계를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