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남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일 개강한 색소폰 교실(회장 허광)이 호응을 얻고 있다.
색소폰 교실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프로그램 개설 요청이 쇄도해 지난 3월 수강생을 모집하고 6월 강사계약을 마친 후 개강에 들어갔지만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 모씨(58)는 “색소폰을 꼭 배워보고 싶었는데, 프로그램이 개설돼 참 좋다”라면서 “매주 꼭 참석해 가족들에게 멋진 연주곡을 선 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허광 회장은 “회원들이 열심히 실력을 쌓아 오는 10월부터는 지역 내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신동렬기자 011466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