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등 민생 5개 분야에 대한 합동단속에 적극 나섰다.
이번 단속은 도 특사경 6명과 시·군 특사경 37명 등 모두 43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1개월 동안 휴가지를 중심으로 집중 실시하게 된다.
이에 주요 단속 내용을 보면 일반음식점은 원산지 표시를 비롯해 주방 위생 실태와 가격표시 등을, 숙박업소는 공중위생 관리 실태와 청소년 혼숙 행위 묵인 등을, 청소년 유해업소는 청소년 상대 술·담배 판매 행위와 PC방·노래방 출입 제한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도 특사경은 이번 단속을 통해 관광 충남 이미지 훼손 방지와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이미지 제고 효과 등에 기대되고 있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