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부적초등학교(교장 홍혜순)는 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통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에너지 지킴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 지킴이는 각 반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학교에 있는 전기 스위치를 수시로 점검하는 일을 담당하며 전기가 낭비되지 않도록 각 교실, 강당 및 복도의 형광등 스위치의 절전활동을 담당한다.
5학년 김소연 학생은 “체육시간 후 조금만 더워도 에어컨을 켜고 싶지만 에너지 지킴이가 된 후로는 책임감을 가지고 절약에 최선을 다하게 되었다”며 에너지 지킴이들은 전기사용량이 증가하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전기절약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부적초등학교는 에너지 절약 특별교육 실시, 에너지 사용 실천 점검표 활용 및 전기부족시간 에어컨 가동 중단 등을 통해 올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