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청원군협의회 여성분회(회장 조정복)이 영상물로 보는 3색 여성인권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청원군여성발전기금으로 진행되며, 총 3회에 걸쳐 3가지 영상물을 과람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19일에는 새터민 여성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원군민회관 회의실에서 성폭력과 가종폭력에 관한 영화‘한 개의 문’과 ‘은폐된 진실’가 상영됐다.
영화 관람 후에는‘한국 여성의 전화’이화영 성폭력상담소장과 함께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보냈다.
8월 21일에는 비정규직 여성들의 문제를 다룬 영화‘회박’을 관람하고 비정규 여성들의 문제에 대해 김미례 감독과 직접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올 하반기 중에 낙태에 관한 영화 ‘델러웨어 12번가’가 상영될 예정이다.
청원/신동렬기자 011466722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