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늘그린오이’ 명품교육 열기 후끈

200여 재배농가 참여… 고품질 재배기술 등 강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07.28 17:19
  • 기자명 By. 김재란 기자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오이 재배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그린 오이 명품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국적 명성과 인지도로 자리하고 있는 지역 특산물 하늘그린 천안오이의 브랜드 가치 창출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고품질 재배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영일케미컬충남동부지점장인 안이영 강사의 ‘고품질 오이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 농업인들은 오랜 연작장해로 나타나는 품질 저하, 특정 병해충 발생, 염류집적 등에 대한 해결방안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천안 지역의 오이재배는 1987년 처음 시작해 26여년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6ha가 늘어 현재는 병천, 동면, 수신, 목천 지역을 중심으로 150ha(시설오이 120ha, 노지오이 30ha)에 330농가가 재배하고 있고 2010년 기준 출하점유율 14.9%(서울특별시농수산공사, 2011)로 전국 1위을 차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명성을 얻기까지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명성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것은 더욱 힘들기 때문에 영농현장에서 문제되는 것들을 발굴해 해결하고 지속적인 농가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기술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김재란기자 sksch1115@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