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재해위험지역 안전 만전 기한다

부여군수, 왕포리 상습침수·왕포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현장 확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07.31 18:25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난 30일 오후 장마철 재난재해를 사전 예방코자 재해위험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위험시설물 등 사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와 관계공무원들은 장마철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습침수지역인 왕포리와 왕포천 재해위험지구 정비현장을 비롯한 부여읍 쌍북6리 홍선아파트 급경사지를 방문했다.

이와 관련 이 군수는 가장 먼저 지난달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 11동의 침수피해를 입은 부여읍 왕포리를 찾아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안전한 경작을 위해 원예작물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왕포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지난해 우기철 호우로 인해 조경석 등이 유실된 부여읍 쌍북6리 홍선아파트 급경사지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빠른 사면보강공사를 주문했다.

한편, 군은 2017년까지 완공예정인 왕포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사업비 344억6400만원을 들여 2.6km에 달하는 하천개수와 교량 5개소, 배수펌프장을 설치하고, 쌍북6리 홍선아파트 급경사지에 오는 11월까지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사면보강으로 옹벽 76m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왕포리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 및 충남도를 방문해 원예작물 배수개선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토록 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재난재해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및 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