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염홍철 대전시장)은 1일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생 가운데 15명에게 각 500만원씩 장학금 75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단에서는 지난 6월 10일 신청서를 접수해, 7월 17일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심의한 후 7월 31일까지 사후 조사를 거쳐 15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염홍철 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분야별 전문화된 법조인이야 말로 시민의 대변인이자, 정의의 수호자”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억울한 대전 시민이 없도록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매년 30명의 로스쿨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 중으로 하반기에서 성적우수자 1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