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일 다문화가족 및 자녀에게 화폐의 소중함을 배우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화폐박물관과 국립중앙과학관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및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대전 화폐박물관에서 우리나라 화폐의 문화적 가치와 발달사를 이해하고 재미있는 돈 이야기 속으로의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화폐박물관을 둘러 보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 가능한 꿈을 키워보는 자기부상열차 등 10개 전시관과 우주과학공원 등 과학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에는 현재 11개국의 525명의 다문화 가족이 함께 정착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우리지역에 불편없이 적응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