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시가지내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옥천읍 금구리에 141개의 주차면을 가진 복층구조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마련했다.
군은 2011년부터 49억여원(특별교부세 5억 군 43억8000)을 들여 연면적 3071㎡(건축면적 1539㎡) 철골구조 2층3단으로 만들었다. 이 공영주차장은 복층 구조로 최고 높이는 6.2m다.
주차면은 장애인 전용 4면을 포함해 1층 41면 2층 49면 3층(지붕) 51면 등 총141면으로 이뤄졌다.
또한, 6일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박희태 군의회 의장, 이상수 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만 군수는 “시가지가 불법으로 주정차하는 차량으로 매우 혼잡하다”라며 “7일부터는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을 강화할 예정으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읍 시가지엔 1527면 24곳(행정기관 포함)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옥천/최영배기자 cyb771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