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저렴한 가격으로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에서 관리하는 착한가격업소 71곳으로 외식업 48곳, 이·미용업소 17곳, 목욕업 3곳, 세탁업 3곳으로 총 470여만 원 상당의 쓰레기봉투와 음식물류폐기물납부필증,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등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착한가격업소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더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 홈페이지와 물가정보지에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자생단체·유관기관의 회식, 모임 등 각종 행사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구자선 경제과장은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많은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치영기자 sunab-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