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라이온스클럽(회장 최재억)은 지난 7월 20일 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속리산면사무소(면장 배상록)에 기탁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재억 회장과 라이온스클럽회원들은 지난 7일 속리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화환 대신 받은 쌀과 쌀교환권 20㎏, 39포와 10㎏, 10포를 전달하였다.
최재억 회장은 “적은 양이지만 속리산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바라보며 봉사의 기회를 찾으려고 사방을 둘러보는 사자의 당당한 모습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을 섬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속리산면 배상록 면장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몸소 실천하여 주신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회답하였다.
보은/김석쇠 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