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시민들의 평소 건강관리를 위한 시민체조 개발 보급에 나섰다.
당진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농한기의 경우 운동프로그램에 참여율이 높지만 농번기시기에는 전혀 건강관리가 되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시민체조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진시민체조는 우리 민족의 혼이 담겨있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아리랑 곡에 맞춰 기체조 등과 접목을 통해 굳었던 근육을 풀어주고 원기를 보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총 동작은 10개 동작으로 구성돼 총 3분정도가 소요된다.
10개 동작에는 당진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화학과 명칭을 붙일 예정이며 앞으로 8월 중에 2회에 걸쳐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보완하고 9월 중에 시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라고 담당자는 밝혔다.
당진시민체조를 보급하기 위해서는 관내기관들과 협의해 운동·체조강사들에게 먼저 보급하여 운동지도자들이 각 경로당, 노인대학 등의 운동 지도시 보급, 운동cd보급, 홍보물제작 등 다각도의 보급방법을 구축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당진시민체조 개발로 인해 그동안 운동을 하려면 일정한 장소, 강사, 음악이 갖추어야 운동을 할 있었던 것에 탈피해 농한기때에도 시민스스로가 건강자가관리를 할수 있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 당진시민 모두가 당진시민체조를 생활화해 100세까지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진/김윤진기자 yj55410@dailycc.net